[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농협 중앙회장의 연임제 도입과 관련해 "농협중앙회장 연임법은 사실상 '임기연장법' 또는 '특정인을 위한 특혜법'으로 볼 수 있다"고 일침 했습니다.신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한국농어촌방송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현직 중앙회장이 소급에 적용된다는 건 치명적인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그는 "중앙회장이 법 개정을 통해 본인에게 유리한 특혜를 독점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이는 민주적이고 일반적인 상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는 2030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13㎍/㎥를 목표로 질소산화물 4만4000톤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9월 '서울비전 2030'을 통해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회복력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대기오염물질 50% 감축이라는 과감한 목표를 설정하고, 초미세먼지의 주요원인인 질소산화물 감축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올해 서울시는 전체 질소산화물 감축목표량 4만4000톤의 약 10%에 해당하는 4200톤 감축에 나섭니다.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은 30일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대기질이 악화됨에 따라 주민의 건강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황사대책 상황반 가동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창군에는 전날(29일)에 이어 이틀째 황사 및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황사경보는 황사로 인한 1시간 평균 미세먼지농도 8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미세먼지경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발령된다.군은 오전부터 황사로 인한 먼지농도가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전국 농업인과 농업인 조직, 귀농·귀촌인, 영농법인 관계자 등 약 25만 명을 대상으로 올해 3월까지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새로운 농업기술을 확산․보급하고, 주요 농정시책 홍보와 농업인의 현장문제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올해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비대면 교육 위주로 실시한다.농촌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공희연 기자] 경기도가 내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안산·시흥시와 함께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저탄소 친환경 산단으로 만드는 ‘경기도형 산업단지 그린뉴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발맞춰 추진하는 ‘경기도형 뉴딜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장기 경기침체와 기후변화 위기를 동시에 타개하는데 목적을 뒀다.도는 탄소 에너지 중심이었던 기존 노후산단을 스마트수요관리, 에너지자립 및 효율향상, 분산전원 등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재생에너지 중심의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김하영 기자] 대구시는 총 180억원을 투입하는 ‘2020년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는 한편 설 연휴를 맞아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했다.지난 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바탕으로 대구시는 정부와 협업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 180억원을 투입,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통체계 강화, 고질적 안전무시 불법관행 근절,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교통문화 조성 등이 포함됐다.먼저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김종혁 기자] 각 지자체가 환경오염문제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와 여주시 등 지자체가 합동하여 미세먼지에 공동대응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군산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시대를 맞이해 노면청소차량을 증차·운행한다고 밝혔다.평택시를 비롯한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의체’ 소속 지자체장들이 환경부장관을 만나 미세먼지 문제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방문에는 평택시장과 여주시장, 충남 환황해권 당진시장, 서산시장이 참석했으며 작년 12월 구성된 ‘경기남부권-충남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협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김진경 기자] 미세먼지 저감을 향한 정부 기관과 산업의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선박의 정박 중 배출하는 미세먼지 잡기가 본격 시작됐으며,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19일 개소했다.충남도 내 석탄화력발전소 하역부두와 석탄운반선에 육상전력공급설비가 설치돼 가동을 앞두고 있고 도는 다른 부두 및 선박까지 확대 설치를 추진한다.동서발전이 당진화력 1∼3부두와 석탄운반선 1척에 AMP를 설치, 20일 준공과 함께 가동을 시작한다.오는 26일에는 중부발전 보령화력 3부두와 석탄운반선 1척, 서부발전 태안화력 1·2부
[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지난 5월 15일 ‘광주광역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이용섭 시장을 위원장, 박기홍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시의회, 시교육청, 광주지방기상청,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기환경분야 대학교수, 환경단체, 학부모대표 등 각계각층에서 15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위원회는 향후 2년간 광주시 미세먼지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개선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기자] 겨울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오는 23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동절기에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저감 조치를 실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재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는 고농도 오염기간에만 차량운행 제한, 발전소 가동시간 조정 등의 비상저감조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주의보 발령기간의 비상조치만으로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적고, 사후조치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최근들이 심해진 미세먼지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농업인들을 법률로 지원해야 한다는 기자회견이 국회 정론관에서 열렸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농업 분야 미세먼지 관련 법안 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김종회 민주평화당 의원(전북 김제·부안)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인 미세먼지 피해 대책 4대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국회에 강력하게 촉구했다.김종회 의원은 지난 2월 미세먼지 피해 농가를 지원하는 내용의